1) 개념

 

구조화 채권이란 주식, 채권, 금리, 통화, 상품, 신용 등의 기초자산들에 기반을 두고 원금 또는 이자를 지급하거나 리스크를 회피할 목적으로 파생금융상품과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상품을 말하며, 구조설계채권, 신종채권, 합성증권, 장외파생금융상품 등 다양한 표현으로 통용되고 있음

 

 

2)

종류

 

기초자산의 종류에 따라, 금리연계채권, 통화연계채권, 주식연계채권, 신용연계채권, 상품연계채권 등으로 나눌 수 있음

 

① 금리연계 채권(Interest rate-linked Notes)

 

원리금의 지급이 특정한 이자율에 연계되어 있는 채권이며, 선도금리, 금리옵션, 장단기금리 차이 등을 이용하는 구조가 있음

 

② 통화연계 채권(Currency-linked Notes)

 

환율이 채권수익률에 연계되어 있는 채권이며, 환율이 채권 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연계채권과 통화간 금리차를 이용한 이중통화채권 등이 있음  

 

③ 주식연계 채권(Equity-linked Notes)

 

원리금이 주가변동에 연계되어 있는 채권이며, 개별주식과 연계되어 있는 개별주식연계채권과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있는 주가지수연계채권이 있음

 

④ 신용연계 채권(Credit-linked Notes)

 

일반적으로 고정금리채권에 신용파생상품이 내장된 채권이며, 채권 원리금이 기초자산의 신용리스크와 연계되어 있음

 

⑤ 상품연계 채권(Commodity-linked Notes)

 

채권 원리금에 상품가격이나 상품지수를 연계한 채권

 

⑥ 인플레이션연계 채권(Inflation-linked Notes)

 

현금흐름의 실질가치가 인플레이션에 의해 잠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리금 상환이 CPI 등 물가지수에 연계된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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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성

 

① 발행자의 시장위험 회피

 

기존 채권의 경우 발행자가 시장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웠으나, 구조화 채권에서는 발행자에게 노출된 시장위험을 분리할 수 있음

 

② 투자자의 요구 충족

 

채권구조를 설계할 단계부터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채권수요기반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할 수 있음

 

 

4)

구성요소

 

 

① 스왑(Swap)

 

- 스왑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교환

* Pay fixed: 변동금리를 수취하고 고정금리를 지급

* Receive Fixed : 고정금리를 수취하고 변동금리를 지급

 

- 금리에 따른 스왑의 변동

* 금리상승과 하락에 따라 가치가 변동하며 특히 Pay Fixed계약은 금리상승시 가치가  상승하므로 선물매도와 같은 효과를 나타냄. 즉 헤지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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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CMT(Constant Maturity Treasury), CMS(Constant Maturity Swap)

 

- 일정만기의 국채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또는 단기금리의 교환

(예: 국고3년금리 ↔ CD+30bp)

- 국고금리 대신 스왑금리를 사용하면 CMS

 

③ CAP, Floor

 

- cap: 금리에 대한 콜옵션 (캡보유자는 strike금리 초과분에 대한 수취)

- Floor: 금리에 대한 풋옵션 (플로어보유자는 strike금리 부족분에 대한 수취)

- Combination을 caplet, floorlet 이라 함

 

④ Binary option, Digital option

 

- 주어진 조건을 만족할 때 정해진 payoff 지급

(예: CD<=7% 일때 8%, 그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