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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6일 전국 8곳에서 총 2487가구가 청약받는다. 이번 주 분양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 물량이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최근 가파른 아파트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성동구에서 신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행당동 128-1일원에 지어지는 ‘라체르포 푸르지오 써밋’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우건설의 고급화 브랜드인 ‘써밋’이 적용됐다.
입지는 4개 노선(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왕십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때문에 광화문업무지구와 강남업무지구 접근성이 양호하다. 왕십리역은 향후 GTX-C노선과 동북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약 5232만원이다. 마포구에 이어 성동구에서도 고층 주상복합이 아닌 일반 아파트가 평당 분양가가 5000만원을 넘긴 사례다. 타입별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45㎡가 93가구, 59㎡가 8가구, 65㎡가 37가구다. 65㎡ 역시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이며 59㎡와 달리 4베이 평면이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45㎡가 9억원대, 59㎡는 14억5000만원대, 65㎡는 16억4000만원대다. 인근 단지인 ‘서울숲리버뷰자이’(2018년 준공·1034가구) 59㎡의 최근 실거래가는 15억8000만원(16층)이다.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경기도에선 용인시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275가구 규모며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 HL디앤아이한라가 최근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에피트’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입지는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해 인근 산업단지들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다.
지방에선 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짓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청약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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