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 전국 2400개 표본 가구 성인 대상
- 이달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2024년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다.
 | | 서울 중구 한국은행.(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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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경제, 금융교육에 관한 글로벌 협력기구인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해 경제·금융 교육 방향 수립과 OECD 국가 간 비교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INFE는 경제·금융교육 관련 국가 간 정보 교환과 국제표준 개발 등을 목적으로 2008년 5월 설립됐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79세 이하의 개인이다. 조사 방식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2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OECD INFE 기준에 따른 금융지식, 금융행위 및 금융태도 등 총 51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 1분기 중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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