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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보험 시장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현대해상은 2024년 현재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현대해상은 현재 진출해 있는 지역에서의 영업 확대 및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먼저 현대해상은 1976년 일본지사를 설립한 이래 일본에서 유일하게 영업 중인 국내 보험사라고 강조했다. 현대해상은 도쿄와 오사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현재 화재, 배상, 상해 등 일반보험을 판매하며 현대해상의 글로벌 진출 전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재일교포 시장 외에 외국계 회사의 보험 인수,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외국계 보험사들이 해외로 잠정 철수하는 상황 속에서도 현대해상 일본지사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손해 접수 및 보험금 지급 등 업무를 지속했다. 중국의 경우, 현대해상은 1997년 베이징사무소 설립 이후 2007년 3월 중국 베이징에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현대재산보험은 현지 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재물보험, 상해보험, 적하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2008년 5월부터 베이징에서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1994년에 설립된 현대해상 미국지점은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현지 공장 설립을 계기로 미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지점은 기존 상품의 인근 주(州) 확대 판매 및 신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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