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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챗GPT 생성]](https://wimg.mk.co.kr/news/cms/202409/28/news-p.v1.20240928.eb4c514bec1143dd8935950fbed2571e_P1.jpg) 소개팅에서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기준은 ‘애프터’(다음 만남) 성사.
소개팅 후 애프터 제안을 하기 위한 적절한 시기는 ‘만남 뒤 다음날 이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올해 상반기 미혼남녀 대상으로 ‘소개팅 애프터’ 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혼남녀 211명(남성 99명·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개팅 애프터, 언제 하는 게 효과적일까’라는 질문에는 ‘첫 만남 후 다음날 이내(44.1%)’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다음으로 ‘첫 만남 후 당일 이내(29.5%)’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첫 만남 도중(15%)’, ‘첫 만남 후 3일 이내(8.2%)’, ‘기타(3.2%)’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애프터 제안은 너무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정해야 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시기가 너무 빠르면 성급해 보일 수 있고, 너무 늦으면 다른 사람과 재보다가 결정한 것 같은 오해를 살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혼남녀 220명(남성 113명·여성 107명) 대상으로 실시한 ‘애프터를 거절당한 후, 몇 달 뒤 연락이 온다면?’ 질문에는 ‘기분이 좋지 않아 답하지 않는다(54%)’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기분이 좋진 않지만 답은 한다(27.5%)’, ‘기분은 좋지만 다시 만나지는 않는다(10.9%)’, ‘기분 좋게 한번 만나본다(5.2%)’, ‘차단을 해 연락받을 일이 없다(2.4%)’ 순으로 응답했다.
가연 커플 매니저 관계자는 “소개팅은 기존에 알던 사이가 아닌 데다 서로 목적이 명확한 자리이기 때문에 애프터에 눈치 볼 필요는 없다”며 “내가 상대를 거절할 수 있는 만큼, 상대도 나를 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솔직한 마음을 어필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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