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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 후 새 집으로 이사, 입주 청소를 마친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주 청소 사장님이 청소 후 사진을 보내주셨다”며 “분진이 많아서 내일도 작업을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괜찮냐고 하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하신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부족하니 더 해주신다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고생하신다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런게 장인정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장인인가? 라는 반성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여러 사진에는 입주 청소를 마쳐 반짝반짝 광이 나는 주방 대리석과 드레스룸 등이 담겨 있다.
최동석은 전날에도 이사한 새 집과 인근 가구점에 들른 모습 등을 올렸다. 스탠드를 고르며 “앞으로 우리 가족 환히 밝혀줘”라고 소망하기도 했다. 새 집은 제주의 자연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음을 알렸다.
최동석은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서 박지윤 명의의 집에서 이사할 계획이라며 “사실 흔적이 남아 있는 집이지 않나, 그래서 어느 순간 집에 있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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