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

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ETF는 JP모건,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표 우량 기업의 회사채에 투자한다. 

원리금 상환능력이 인정되는 투자등급 회사채는 국채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월

분배형 ETF로 설계돼 매월 분배금을 받을 수도 있다.

    김미혜 미래에셋운용 글로벌픽스드인컴 운용팀장은 "그간 변동성 높은 시장  환

경 속에서 월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

서 출시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을 앞두

고 있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당 ETF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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