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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팝업 스토어 진행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SOLID HOMME)가 영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스테판 쿡(STEFAN COOKE)과의 첫 협업을 기념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8년 솔리드옴므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협업 프로젝트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지난 36년간의 솔리드옴므 아카이브를 디자이너 스테판 쿡과 제이크 버트가 런던의 빈티지 무드에 기반해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캡슐 컬렉션 ‘SOLIDHOMME88’을 내놨다.
영국 디자이너 듀오 브랜드 스테판 쿡은 스테판 쿡과 제이크 버트가 이끄는 런던 기반의 브랜드다. 창의적인 직물 기술의 스테판과 실루엣과 디자인을 강점으로 한 제이크의 조화로 런던 패션계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스테판과 제이크가 디렉팅하고 안도프로젝트(ANDO PROJEKT)에서 디자인 및 설치를 담당했다.
오래된 물건과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사물에 주목하고, 수집한 사물들을 나열하고 재 조합해 새로운 사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표현했다.
팝업 스토어 정면에는 레트로 브라운관 비디오-투-모니터 오브제를 설치해, 매장 주변의 환경을 멀티비전 방식으로 보여주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빈티지 항공기 날개 일부를 사용해 카운터와 매장 내부 진열 공간을 구성했으며, 철망으로 덮인 빈티지 진열대로 연출된 외부벽은 공간에 독창성을 더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8월 21일까지 2주간 더현대 서울에서 단독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솔리드옴므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solidhomme.com)에서도 ‘SOLIDHOMME88’ 캡슐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
솔리드옴므 마케팅 담당자는 “솔리드옴므와 스테판 쿡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캡슐 컬렉션과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더욱 확장된 솔리드옴므의 세계와 새로운 시각적, 감각적 경험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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