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번째 생산차량은 2025년형 "올 뉴 기아 K4"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는 멕시코 공장이 가동 8년 3개월 만에  누

적 생산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 멕시코 공장의 200만번째 생산 차량은 2025년형 "올 뉴 기아 K4"로,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 2016년 5월 정몽구 당시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 페스케리아 시에서 멕시코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멕시코공장은 중국

, 유럽, 미국에 이은 기아의 4번째 해외공장이다.

    멕시코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40만대로, 생산 차종은 K2(현지명 리오), K3, 

현대차 엑센트 등이다. 생산 물량의 70% 정도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로 수출된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법인장은 "8년 3개월 만에  200만대

를 생산한 것은 멕시코공장의 헌신과 성과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AI  학 습  및  활 용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