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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관광은 이장훈 전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장훈 대표는 대한항공에 입사해 대한항공 브리즈번 지점장, 대한항공 여객 콘텐츠 마케팅팀장에 이어 진에어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한 마케팅·기획 전문가다.
이장훈 대표는 “30여 년 동안 쌓았던 항공업계 경험과 소통의 강점을 살려 여행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더욱 구체화해 한진관광 및 여행업계가 더 크게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안교욱 전 대표이사는 비상근 고문으로서 신임 대표를 지원한다.
한진관광은 현재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일본 홋카이도·나가사키·알펜루트, 북유럽·그리스·남프랑스 등 여행지를 가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한진관광만의 차별 요소가 깃든 시그니처 상품을 만드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으로 여행 추세를 선도하고 새로운 여행지에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며 끊임없는 발전과 차별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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