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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소녀시대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자축했다.
지난 4일 윤아는 SNS에 “Girls’ Generation 17th Debut 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흰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소녀시대 멤버들의 여전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효연 역시 SNS에 “소녀시대 17주년 축하해. 소원(팬클럽)도 늘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글을 올렸고 티파니는 “세븐틴”이라며 17주년을 기념했다.
수영은 “파니, 소원, 소시 해피벌스데이”라며 “서현 오늘부터 언니들한테 반말하기로 함. 순규야 보고 싶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써니의 사진을 합성해 넣은 사진을 공개하며 “소녀시대 17살 축하해”라는 글을 올렸고 이어 “맞아요 저 반말하기로했서현”이라고 데뷔 후 17년만에 언니들과 반말을 하기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리는 유튜브를 통해 이날 파티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멤버들이 서로 티격태격 장난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유리는 “사랑하는 내 친구 파니야, 그리고 사랑하는 내 친구들 소시야, 지금의 우리를 있게 만들어준 변함없이 반짝이는 내 사랑 소원들아 우리 모두의 생일을 축하해 사랑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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