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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의 AI 플랫폼 결합해 에이전트 생성
 인사·재무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워크데이가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가 가진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결합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AI 직원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워크데이의 AI 플랫폼과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AI’ 등을 결합해 다양한 직원 서비스를 위한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워크데이의 인사·재무 데이터와 세일즈포스의 CRM 데이터를 모두 활용함으로써 AI 에이전트는 신입 직원 교육부터 직원 복지 혜택, 커리어 개발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될 것이라고 워크데이는 설명했다.
AI 직원 서비스 에이전트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어로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양사의 공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원들의 질문에 관련성 높은 응답을 대화형으로 제공한다.
워크데이는 세일즈포스의 협업 툴인 ‘슬랙’과의 통합도 강화해 직원의 업무, 급여 등의 워크데이 데이터를 슬랙에서 접근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회장 겸 CEO는 “생성형 AI와 자율형 AI를 기반으로 놀라운 경험을 창출해 모든 직원이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는 “워크데이와 세일즈포스는 양사의 플랫폼, 데이터 세트, 강력한 AI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우리의 고객들이 최고의 AI 기반 직원 경험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전례 없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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