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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타버스는 2024년 10월 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현호 대표를 공식 선임하고, 사명을 뮤즈엠(MUSE M)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김현호 대표는 뮤즈엠에서 재무 및 투자 부문을 총괄하며, 엔터테인먼트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뮤즈엠은 K팝 스타들의 반려동물을 캐릭터화하는 독창적인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차은우와 그의 반려견 ‘차동동’을 포함한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기획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수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펫타버스는 2023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이후 2024년 8월에 10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김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CJ ENM, JYP엔터테인먼트를 거쳐 JYP파트너스 투자본부에서 등기이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뮤즈엠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확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이사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벤처 유니콘을 만들고, 글로벌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뮤즈엠의 기존 각자 대표 체제는 유지되며, 박수왕 대표(CDO)는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며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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