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공시사례 공유·교육에 대한 실무자의 수요가 많음을 고려해 상장기업의 밸류업 공시 준비과정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선제적으로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의 실무자가 계획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과정·절차 및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 실무자로는 신한지주(055550)와 콜마홀딩스(024720)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간을 2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등 실무자 총 630여 명(약 500사)이 모였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공시 기업의 현장감 있는 사례 공유를 통해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밸류업 공시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 대상 설명회, IR담당자, 재무담당자 대상 설명회 등도 순차적으로 개최해 기업의 밸류업 노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공시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밸류업을 위한 공시담당자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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