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수되지 못한 우리 유물들 돌아오길"
 | | (사진=INB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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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엑소 멤버인 가수 백현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27일 소속사 INB100에 따르면 백현은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백현은 환수되지 못한 우리 유물들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월 조용히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 사실은 전날 백현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회 50주년 기념식에 기부 회원 자격으로 초청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국립중앙박물관 후원 및 기부·기증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다.
백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더욱 좋은 전시 환경을 갖추고 환수되지 못한 우리 유물들이 제자리로 돌아와 많은 이들과 온전히 교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백현은 최근 새 솔로 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일주일 만에 109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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