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현장 잘 아는 정책통…조직 관리 강화 기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9월 19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전보 인사 등을 단행했다.
 | | 이대희 신임 기획조정실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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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기획조정실장에는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전보됐다. 이는 지난 8월 30일 변태섭 전 기획조정실장의 퇴직으로 인한 후속 인사다.
부산 출신의 이 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영국 버밍엄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2022년 7월 소상공인정책실장으로 임명된 후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회복 지원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의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8월 중소기업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소기업 중장기 발전방향인 ‘중소기업 도약전략’ 수립을 주도했다.
이 신임 실장이 ‘현장을 잘 아는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기부 조직 관리가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기부는 후임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다음달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는 강기성(47세, 기술고시 37회) 창업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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