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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르세라핌이 여유로운 모습으로 첫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프리쇼 무대를 마쳤다.
르세라핌은 12일 오전 7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 프리쇼(Pre-Show) 무대에 섰다.
이날 르세라핌은 블랙과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프리쇼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호응을 보냈고,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의 수록곡 ‘원 에잇헌드레드 핫 앤 펀(1-800-hot-n-fun)’을 선곡했다.
멤버들은 힙합 매력을 뿜어내며 보컬과 래핑을 선보였고, 이윽고 무대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댄스까지 함께 선보였다. 이날이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프리쇼 데뷔 무대였지만, 르세라핌은 칼각 퍼포먼스와 특유의 분위기를 여실 없이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본 시상식에서 르세라핌의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르세라핌은 ‘2024 MTV VMA’에서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올 6월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MTV PUSH’ 캠페인 아티스트로 선정된 르세라핌은 ‘MTV PUSH’ 캠페인에 선정됐던 다른 뮤지션들과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본 시상식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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