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문 열어
‘피카비 플레이키트’ 등 60여 종 제품
1주일 만에 1000여 명 방문 ‘문전성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문을 연 ‘피카비’ 팝업 스토어 모습. [사진 제공=올디너리매직]](https://wimg.mk.co.kr/news/cms/202409/11/news-p.v1.20240911.afa3cedfbc3845e79806d24bf552a126_P1.jpg) 영유아 에듀테크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대표 허청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영유아 맞춤 놀이 브랜드 ‘피카비’의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피카비는 0~24개월 영유아를 위한 발달 맞춤 놀이 서비스 브랜드다. 서울대 출신 아동 발달 전문가들이 각 월령별 발달에 맞춰 개발한 맞춤형 놀잇감 키트 ‘피카비 플레이키트’와 정기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으며, 3세 미만 KC 인증과 FSC, GOTS, CE 같은 유럽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키트 정기 구독 시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이의 실제 발달과 성향에 맞춘 밀도 높은 놀이 플랜 및 육아 콘텐츠도 제공한다.
특히 피카비는 ‘VIB(Very Important Baby)’ 소비 트렌드 속에서 MZ 부모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향을 얻고 있다.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나 뛰었다. 정기 구독 신규 구독자 유입도 올 들어 2배가량 증가했다.
팝업 스토어는 피카비만의 질 높은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꾸며졌다. 우선 38㎡(약 11평) 규모에 이르는 매장 내 면적의 절반가량은 플레이존으로 구성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피카비 플레이키트 12종’과 한국 아이들의 친근한 사진을 국내 최초로 담은 ‘일상생활 사진책’을 비롯해 60여 개 놀잇감을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매장 왼편에 마련된 제품 존에서는 피카비 플레이키트와 전체 상품 구성을 둘러볼 수 있으며, 피카비의 놀이 가이드가 담긴 구독자 전용 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도형 블록을 자유롭게 꽂았다 빼며 꾸며볼 수 있는 페그보드존도 마련돼 있다.
팝업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플레이존 체험과 발달 맞춤 놀이 추천 테스트를 마치면 발달별 놀이법과 놀이 환경 체크를 돕는 ‘놀이 캘린더’ 및 ‘피카비 마그넷’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피카비 플레이키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판 사은품인 ‘피카비 아이 차량용 햇빛 가리개’가 제공된다.
이번 팝업은 피카비의 전문성과 안전성, 프리미엄 이미지를 비롯한 브랜드 저력에 주목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적극적인 입점 제안으로 성사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말 문을 연 이후 1주일 만에 1000여 명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고객 관심이 높다.
허청아 올디너리매직 대표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발달 맞춤 놀잇감과 놀이 컨텐츠, 피드백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피카비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많은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육아 전문 대표 스타트업으로서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나가며 유아산업 시장 저변 확대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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