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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조세호가 ‘1박 2일’ 녹화 2회차 만에 하차 위기를 맞았다.
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조세호의 불참에 멤버들이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촬영 당일 아침 일찍 모인 제작진과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는 ‘1박 2일’의 새 멤버 필수 코스인 ‘기습 가정 방문’을 위해 이준의 집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새 멤버 조세호가 촬영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궁금해했다.
제작진은 “조세호 씨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다”면서 “조세호 씨가 멤버들한테 직접 해명을 하고 싶다며 메시지를 남겼다”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자 한다”며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6개월 전부터 원래 잡혀있던 일정이 있었다. 메인 PD가 ‘걱정하지 말고 합류하라’고 해서 합류했는데, PD가 ‘세호 씨 없이 촬영을 하기로 했다’더라. 저도 다소 당황스럽고 미안하다. 제가 지금 현재 외국에 있다. 출장 잘 다녀와서 재밌는 웃음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멤버들은 “여자친구랑 놀러 간 것 아니냐” “이럴 거면 하차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딘딘은 “그 형 다다음 주에 오지 말라 그래. 진짜 각오하고 오라고 그래”라고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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