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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일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조성되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 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가 EFETE(에피트) 브랜드를 앞세워 조성하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분양에 나선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 판교, 강남권 이동이 편하다. 특히 가까운 곳에 SK하이닉스가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의 조건도 갖췄다.
또한 KTX 개통, 수광선(오는 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도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20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조성되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EFETE(에피트)로 브랜드 교체 후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대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84㎡기준으로 평균 5억9000만원대다.
올 상반기에 이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같은 평형 분양가가 6억9880만원에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1억 원 정도 저렴해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초기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중도금 1차 납부시기인 오는 2025년 4월 이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7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7~9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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