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0.6% 줄어든 1조99억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세아제강지주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9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6%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55.6% 큰 폭으로 줄었다.
이번 수익성 하락 배경으로는 북미 강관 제품의 유통재고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이 꼽힌다. 앞으로는 중동과 액화천연가스(LNG), 해상풍력 관련 수주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개선될 것으로 사측은 기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연내 영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장을 완공하고 저탄소 솔루션 사업개발 등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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