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시장 우려할 만한 수주능로 악화하지 않아"
- "해고도 채용도 많이 들리지 않아...보류 상황"
- "조금 더 많은 데이터 보고 싶어..인하시점 다가와"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연방준비제도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벙준비은행 총재는 13일(현지시간) 미국이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것은 과장됐다면서도 금리인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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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 총재는 이날 애틀랜타에서 열린 아프리카계 미국인 금융 전문가 콘퍼런스 토론에서 “제 전망에 경기침체는 없다”며 “경제가 둔화하고 고용시장이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악화하지 않을 만큼 충분한 모멘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근거로 기업들이 많은 해고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많은 해고’를 계획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며 “해고 소식도 채용 소식도 많이 들리지 않고 있다. 모두가 보류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용주들은 기존 인력으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하는 한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금리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고, 우리는 거기에 도달할 것”이라며 “예상하는대로 경제가 발전한다면 연말에는 여러분 얼굴에 더 큰 미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금리인하에 앞서 조금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었다”며 “금리인하를 시작했다가 다시 금리를 인상해야한다면 최악의 일이 될 것이고 그러면 불확실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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