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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드림파인더 참가 학생들이 베트남 빈미2초등학교를 방문해 미니 운동회에 참가했다. [사진 = 우미희망재단]](https://wimg.mk.co.kr/news/cms/202408/12/news-p.v1.20240812.d8097737e52842dab19a82acf4666cef_P1.jpg)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6~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우미드림파인더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시작한 우미드림파인더는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문화·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해외 캠프를 비롯해 1:1 멘토링과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 참가자 23명은 호치민대학교의 한국 유학생들에게 현지 생활, 진학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국내 회사의 베트남 현지 공장도 견학했다. 또 호치민 북쪽에 위치한 빈미2초등학교에게 베트남 초등학생들과 함께 미니 운동회를 하며 현지 친구를 사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참여 아동·청소년들이 국내에서 진행된 3개월간의 1:1 ?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해외캠프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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