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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염정아가 파업을 선언했다.
8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4회에서는 경상북도 영덕으로 떠난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가자미 조업 미션을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제철 밥상 앞에서 새벽 조업 이야기를 듣고 절망에 빠졌다. 제작진이 “가자미는 축산항에서 새벽 조업을 나간다고 하더라. 우리가 조업하는 배도 이곳에서 내일 새벽 3시에 출항한다”고 하자 염정아는 “우리 오늘 저녁은 못 해 먹는다”고 파업을 선언했다.
그러나 새벽 조업에 나가는 사람은 단 두 명이었다. 제작진은 뽑기를 제안했고, 네 사람의 운명은 신분증 뽑기에 맡겨졌다.
새벽 조업 당첨자는 염정아와 안은진이었다. 새벽 조업을 면한 덱스가 박준면에게 “우리도 일 좀 하자”고 하자 염정아는 “일은 내가 만들어 놓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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