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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의 건강을 걱정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임신 13주차에 접어든 사야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엄마와 아기가 타고 있어요. 천천히 갈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직접 써 차에 붙여놔 패널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를 본 데니안은 “실제로 쓰니까 너무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입덧으로 야윈 사야의 모습은 패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사야 성격상 감정을 숨기는 게 있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안 한다. 입덧과 빈혈이 계속 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오늘 아침 마음이 아팠던 게 사야의 볼 꺼짐이 훤히 보였던 것이다. 최근에는 열이 나 병원에 가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사야는 “기침은 해도 열이 안 나면 괜찮을 줄 알았다”고 했으나, 심형탁은 “그때 열이 38.9도까지 올랐다. 입원까지 했다”고 걱정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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