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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경북농협이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쌀 소비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경북농협
경북농협이 6일 경북도청 1층 다목적홀에서 쌀 소비 캠페인을 벌였다.
경북도청이 매주 화요일 아침 7시에 실시하고 있는 화공특강이 있는 날에 맞춰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등 경북도청 직원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이 함께해 우리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우리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3년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23년 154.6g(한 공기 반)수준으로 국내 쌀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농협 임직원은 위축된 쌀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민이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에는 영주역에서 농촌 체험관광 안내서를 배부하며 아침식사 챙기기 캠페인을 실시했고, 8월 2일에는 RPC 대구경북협의회에서 쌀 소비촉진 결의회를 실시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도곤 경북본부장은 “경북농협 임직원은 매일 아침 쌀소비와 관련해 직원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강구하여 농민이 생산한 양질의 쌀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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