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재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양호한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국내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부진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OLED 고객사 및 제품 다변화, 전기차용 열폭주 필름 등으로 전방산업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매크로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에 근접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하반기 승인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용 열폭주 필름 시장 성장성이 주목된다”며 “해당 시장은 10만대 기준 약 1000억원 규모로 동사 실적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