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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오는 2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석경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에 건설 중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1681가구로 이뤄진 A1블록(1단지)을 이번에 분양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다.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2~4일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7년 8월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이동·남사읍 일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적접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45번 국도의 상부공원화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과 리조트급 조경시설, 입주민 전용 영화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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