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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스테이션5와 연동해 다른 장소에서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포터블 스트리밍 디바이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이 9월 4일 정식 출시된다. 사진=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플레이스테이션을 무선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포터블 스트리밍 디바이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PlayStation Portal) 리모트 플레이어가 9월 4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예약 판매는 8월 5일부터 시작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28만8000원이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리모트 플레이어는 인터넷 접속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보유한 PS5와 연동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8인치 LCD 대화면과 듀얼센스(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와 꼭 닮은 컨트롤러 부로 이뤄졌다. 특히 듀얼센스의 주요 기능인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 기능도 제공하며 LCD 화면은 1080p 해상도와 60fps를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은 거실 TV를 다른 가족 구성원과 함께 사용해야 하거나 방에서 PS5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은 와이파이를 통해 PS5에 원격으로 연결되며, PS5로 플레이하던 중에도 플레이스테이션 포탈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은 PS5 콘솔에 설치된 호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오디오 유선 연결을 위한 3.5mm 오디오 잭도 지원한다. 단, 헤드셋이 필요한 플레이스테이션 VR2 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디럭스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예약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월 5일부터 참여하는 공식 판매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식 판매점 목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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