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판매한 모바일 쿠폰
- 고객들이 정상이용 가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를 운영하는 KT알파(대표 박승표)는 티몬 및 위메프에서 구매한 자사 발행 모바일 쿠폰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알파는 커피, 편의점, 백화점 등 다양한 브랜드와 공급 계약을 맺고 모바일 쿠폰을 발행해 티몬 및 위메프에서 판매해왔다.
하지만 최근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면서 KT알파는 지난 16일 해당 두 플랫폼에서의 판매를 즉시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판매된 모바일 쿠폰은 구매 취소 및 발행 취소 없이 고객들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따라서 티몬 및 위메프에서 구매한 ‘기프티쇼’ 모바일 쿠폰은 유효기간 내에 정해진 사용처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KT알파는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빠르게 대응하여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KT알파의 신속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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