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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WOOAH(우아)가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매력을 전파했다.
WOOAH(나나, 우연, 소라, 루시, 민서)는 지난 26일 방송된 ‘2024 SBS 가요대전 Summer’에 출연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LUSH(블러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WOOAH는 ‘INTRO’를 통해 상큼 발랄한 분위기로 무대 포문을 열었다. 한여름 열기와 청량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빛나는 비주얼을 선보인 WOOAH는 멤버 전원이 돋보이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WOOAH는 남다른 비율과 춤선으로 눈길을 끌었고 무대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꽉 채웠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쿨한 에너지를 발산한 WOOAH는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미며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WOOAH가 지난 4월 발매한 ‘BLUSH’는 아이유, 오마이걸, 레드벨벳, 아이브 등과 작업한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을 비롯해 아이브, 뉴진스의 곡을 작곡한 크리스틴 마리(Kristin Marie), 크리스틴 보건(Kristine Bogan)이 참여했으며 WOOAH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끌어내며 사랑 받았다.
한편, WOOAH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UNFRAMED(언프레임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POM POM POM(폼 폼 폼)’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팬 콘서트 ‘WOOAH - LAND(우아 ? 랜드)’를 성료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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